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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마감> 금리 혼조세…국채 입찰 부진
    이윤구 기자  |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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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6.19  16: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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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국고채 금리는 미국 금리 하락 속에서도 국고채 10년물 입찰 부진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2bp 하락한 1.683%에, 10년물은 0.5bp 오른 2.158%에 장을 마쳤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 거래일 대비 5틱 상승한 109.58에 마감했다. 은행이 1천390계약 순매수했고 보험권이 1천479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0틱 상승한 125.50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3천748계약 사들였고 증권사가 7천62계약 팔았다.

    ◇ 시장 전망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대외이벤트가 소멸하면서 당분간 글로벌 금리에 연동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사 채권 딜러는 "대내외적으로 굵직한 이벤트가 마무리되면서 당분간 보합권 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며 "이에 글로벌 금리를 추종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채권 딜러는 "국내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 부족으로 국고채 10년물 입찰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내일 국채선물 만기를 앞두고 외국인이 롤오버를 무난히 진행하면서 안정적인 시장 상황이 연출됐다"고 설명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국고 3년 지표물인 17-2호를 중심으로 전 거래일보다 0.5bp 상승한 1.700%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하락 전환해 1.683%에 거래를 마쳤다.

    10년물은 전일 대비 0.1bp 오른 2.153%에 출발했고 등락 후 2.158%로 마감했다.

    국고채 금리는 글로벌 금리의 소폭 하락에도 국고채 10년물 입찰이 다소 부진하면서 단기물과 장기물이 다른 흐름을 보였다.

    이날 국고채 입찰에서 1조8천120억원(일반인 우선 배정 100억원 포함)이 가중평균금리 2.170%에 낙찰됐다. 이는 지난 주말 국고채 10년물 민간평가사 고시금리(2.159%)보다 1.1bp 높은 수준이다.

    미 국채 금리는 경제지표 부진에 소폭 하락했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1.24bp 하락한 2.1533%에 마쳤다.

    국채선물은 강보합권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10년물에서 대규모 순매수를 보였다.

    KTB는 4만8천800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7만8천685계약 줄었다. LKTB는 3만5천260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3만5천799계약 감소했다.

    ◇ 금융투자협회 고시금리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2bp 내린 1.683%에, 5년물은 1.0bp 하락한 1.857%에 고시됐다. 10년물은 0.5bp 상승한 2.158%에 장을 마쳤고, 20년물은 0.4bp 오른 2.253%를 보였다. 국고채 30년물과 50년물은 1.0bp 오른 2.263%를 나타냈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1bp 상승한 1.291%로 마감했고 1년물은 0.3bp 내린 1.460%, 2년물은 1.0bp 하락한 1.612%를 기록했다.

    3년 만기 회사채 'AA-'등급은 1.1bp 내린 2.216%에, 같은 만기의 회사채 'BBB-'등급은 1.0bp 하락한 8.466%에 마감됐다. CD 91일물은 전일과 동일한 1.38%, CP 91일물도 전일과 같은 1.59%에 고시됐다.

    yglee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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