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한국 증권대차시장의 글로벌화를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열렸다.
예탁결제원은 "국내 증권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가운데, 홍콩 소재 주요 금융기관, 증권회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포럼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증권대차시장 전문가인 HSBC의 로이 짐머한슬이 참여해 '글로벌 증권대차시장의 미래에 관한 주요 트렌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예탁결제원은 '한국 증권대차시장의 주요 현안 및 개선방향'을 발표했다.
예탁결제원은 "국내외 증권파이낸싱 시장 참가자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채널을 강화할 것"이라며 "시장참가자의 니즈와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효율적인 증권파이낸싱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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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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