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이번 주(6~10일) 국내 증시에 티슈진 등 2개 회사가 상장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에는 티슈진이 상장된다. 이 회사는 1999년 설립된 골관절염 치료 신약 '인보사'의 미국과 유럽 판권을 보유한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의 자회사다.

지난달 공모 청약 경쟁률은 약 300대 1을 나타냈으며 청약 증거금만 6조원이 넘었다. 이는 올해 기업공개(IPO)를 한 회사 중 넷마블게임즈[251270]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수준이었다.

같은 날에는 이베스트스팩4호도 상장된다.

이어 9일에는 발전소 미세먼지 제거 설비업체 비디아이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된다.

비디아이는 1992년 설립됐으며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탈황설비, 전기집진기, 석탄취급설비 등을 만든다.

2014년 768억원이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1천6억원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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