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7일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경계 심리가 확대됐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20포인트(0.24%) 하락한 2,543.21에 거래됐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85억원, 203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개인은 173억원 순매수했다.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퀄컴과 브로드컴의 인수·합병(M&A) 기대 등에 동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50%, 0.61% 올랐다.

SK하이닉스는 1.08% 약세였고 현대차는 0.32% 내렸다. LG화학은 0.24%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종이 0.39%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반면 전기전자업종은 0.59%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4포인트(0.09%) 하락한 703.08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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