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거래로 800억 위안(약 13조4천억 원)을 순회수한다.

7일(현지시간) 인민은행은 역RP 7일물 800억 위안, 14일물 400억 위안, 63일물 600억 위안을 공급한다.

이날 만기가 돌아오는 물량은 2천600억 위안이다. 이에 따라 인민은행은 이날 800억 위안을 순회수한다.

인민은행은 지난 10월 27일 처음으로 63일물을 운영했으며 이후 10월 30일~11월 1일까지 63일물을 운영했다.

이후 4거래일 만에 다시 63일물 운영에 나선 셈이다.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장기인 63일물 역RP 도입으로 그만큼 시장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4거래일 만에 역RP 운영을 개시했지만, 유동성 흡수 기조는 유지했다.

인민은행은 지난주 역 RP로 1천100억 위안을 순회수했으며, 이번 주에도 이틀간 2천400억 위안을 순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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