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7일(미국시간) 미국 국채 가격은 공화당의 세제개편안의 의회 통과 여부에 주목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세제개편안 주시 속에 미디어주 강세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그 외 주요 지수는 하락해 주가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달러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른 중앙은행보다 통화정책 정상화에 더 적극적이라는 이유로 올랐다.

뉴욕유가는 전일 3% 넘는 급등에 따른 이익 실현 매물이 나와 소폭 내렸다.

시장 참가자들은 공화당의 세제개편안을 주시하고 있다.

하원 세입위원회는 앞으로 10년간 1조4천억 달러의 세금 감축을 담은 안을 작업하고 있으며 공화당이 연말까지 세제안 통과를 위해 재정적자 규모를 줄이는 수정안을 제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날 영국 신용평가사 피치는 미 세제개편으로 인한 정부 부채 증가가 상당할 것이며, 세제개편에 따른 경제 성장이 이를 상쇄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피치는 현재 미국의 재정적자는 지난 회계 연도 말 기준으로 국내총생산(GDP)의 77%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 수치가 2027년 120%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옐런 의장은 폴 더글러스 정부 윤리상 시상식에서 연준의 윤리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미국 경제나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제롬 파월 연준 차기 의장 지명자 인준 청문회가 오는 23일 추수감사절 이후에나 열릴지 모른다고 청문회를 주도할 상원 은행위원장이 밝혔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9월 소비자신용 증가 폭은 월가 예상을 상회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미국의 9월 소비자신용(계절 조정치, 부동산 대출 제외)이 전달대비 208억3천만 달러 늘어난 3조7천900억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연율로 6.6%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며 전문가 예상치 190억 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미 노동부는 지난 9월 미국의 채용공고(job openings)가 609만3천 명으로 전월대비 3천 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월간 채용공고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주목하는 고용 지표다.

채용과 이직 설문조사(Jolts)는 노동부의 비농업부문 고용보다 한 달 늦게 나오지만, 노동시장이 활황인지 침체인지 등에 관한 더 정교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6.7% 반영했다.

◇ 주식시장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미디어주 강세 속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81포인트(0.04%) 상승한 23,557.2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49포인트(0.02%) 낮은 2,590.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66포인트(0.27%) 내린 6,767.78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장중 23,602.12와 2,597.02까지, 나스닥지수는 6,795.52까지 올라 전일에 이어 장중 최고치를 다시 썼다.

3대 지수는 장중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일부 미디어주가 강세를 보이며 투자심리를 개선해 다우지수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즈와 CBS는 각각 1.3%와 1.1% 상승했다.

월트디즈니 또한 1% 강세를 나타냈다. 복합 미디어그룹인 21세기 폭스의 자산 매각 소식이 이날도 디즈니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제약회사인 밸리언트의 주가는 올해 3분기 매출이 호조를 보여 17% 급등했다.

밸리언트는 3분기 매출이 22억2천만 달러로 팩트셋 예상치 21억6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3.69달러를 기록했다. 팩트셋의 EPS 예상치는 89센트였다.

밸리언트는 올해 매출 전망치를 86억5천만~88억 달러로 기존 87억~89억 달러에서 하향 조정했다.

미국 명품 브랜드인 태피스트리의 주가는 순이익이 시장 예상을 상회해 1% 올랐다.

태피스트리는 올해 3분기 조정 EPS가 42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팩트셋 예상치는 36센트였다.

매출은 12억9천만 달러를 나타냈다. 팩트셋 예상치는 13억1천만 달러였다.

회사는 2018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는 58억~59억 달러로 예상했다. EPS 전망치는 2.35~2.40달러로 제시했다.

팩트셋의 매출 전망치는 58억6천만 달러, EPS 예상치는 2.37달러다.

태피스트리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코치(Coach)의 변경된 사명이다. 코치는 매장과 제품은 브랜드 이름을 유지했지만, 모회사는 지난달 말부터 사명을 태피스트리로 변경했다.

캐주얼 신발 브랜드인 크록스의 주가는 실적 전망치에 대한 실망으로 9% 하락했다.

크록스는 올해 3분기 230만 달러(주당 3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 예상치인 주당 5센트 손실 대비 양호한 수준이다.

회사는 그러나 올해 4분기 매출 전망치를 1억8천만~1억9천만 달러로 팩트셋 기대치인 1억9천2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한 전망치를 제시했다.

씨월드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에도 1.5% 올랐다.

씨월드는 3분기 순이익이 5천503만 달러(주당 64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천566만 달러(주당 77센트)보다 감소한 것이다. 팩트셋의 EPS 전망치는 80센트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데다 최근 인수·합병(M&A) 소식들도 나오고 있어 전반적인 시장 심리가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5.85% 오른 9.95를 기록했다.

◇ 채권시장

미국 국채 가격은 공화당의 세제개편안의 의회 통과 여부에 주목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0.9bp 낮은 2.309%에서 거래됐다. 지난 10월 17일 이후 가장 낮다.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1.3bp 상승한 1.629%에서 움직였다. 9년래 최고치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2.3bp 내린 2.772%를 나타냈다. 지난 9월 26일 이후 최저다.

채권 가격은 수익률과 반비례한다.

국채가는 재무부 국채 입찰을 앞두고 하락 출발했다.

전일 국채가는 공화당 세제개편안의 의회 통과 여부에 주목하면서 올랐다.

금리 전략가들은 이날 경제지표 발표가 거의 없어서 세제안 추진 상황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며 하원 세입위원회는 현재 앞으로 10년간 1조4천억 달러의 세금 감축을 담은 안을 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회가 대규모 적자를 유발하는 세제안을 통과시키는 것은 채권시장에 부담 요인이다. 세수 부족이 메워지지 않는다면 미 국채 발행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공화당이 연말까지 세제안 통과를 위해 재정 적자 규모를 줄이는 수정안을 제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BMO 캐피털 마켓츠의 이안 린젠 헤드는 "10년물 국채수익률이 2.30%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사실은 워싱턴DC에서 벌어지는 논쟁을 주목하고 있다는 의미이다"라고 설명했다.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 스위스는 "입법화 과정의 어려움을 고려하면 현재 세제안의 어느 것도 최종안에 근접하지 못한 것 같다"며 "이는 국채 시장이 잠재 파장을 곧 반영하기 시작하게 할 것 같지 않다"고 진단했다.

베세메 트러스트의 조 태니어스 선임 투자 전략가는 "아무도 우리가 어느 종류의 세제안을 보게 될지 자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세제안은 법으로 효력을 발휘하기 전에 몇 차례 바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태니어스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높은 금리 때문에 미 국채에 대한 해외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채권시장의 매도세를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략가들은 이날 240억 달러 규모의 3년 만기 국채 발행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음날부터 10년물 230억 달러, 30년물 300억 달러어치의 국채가 입찰 된다.

시포트 글로벌 증권의 톰 디 갈로마 매니징 디렉터는 "증시는 자금을 계속 흡수하고 있다"며 "앞으로 며칠간 변동성 확대를 감당하기 위해 오는 10년물과 30년물 입찰에서 채권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독일 물가연동국채가 입찰에서 역대 최고 응찰률을 기록했다.

독일 금융청은 2030년 4월이 만기인 연동 국채 3억8천900만 유로어치를 팔았으며 14억3천500만 유로의 수요가 몰려, 응찰률이 3.7배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10년 만기 독일 국채(분트) 수익률이 2018년에 오를 것 같지만 1% 선을 넘어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은행은 탄탄한 성장률과 물가의 점진적 상승, 유럽중앙은행(ECB)의 조심스러운 정상화 정책 등은 분트 수익률을 높이 올릴 것이라며 하지만 이런 수익률 상승은 보통 수준 정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 말 10년물 예상치는 1.15%다.

프랑스 자산운용사 나티시스는 ECB가 촉발한 10년물 분트 수익률의 상승세는 탄력을 잃을 수 있다며 그래서 기술적인 의미가 있는 200bp의 미 국채와 분트 수익률 차이는 지켜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수익률 차이는 지난 9월 초 177bp에서 점점 벌어져, 지난달 ECB의 결정 후에 206bp까지 벌어졌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 이 차이는 198.64bp다.

국채가는 오후 들어 국채 입찰에서 보통 수준의 수요가 확인된 가운데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는 3년 만기 국채수익률을 연 1.750%에서 발행했다. 기본적인 수요를 보여주는 응찰률은 2.76배로 보통 수준이었다. 해외 중앙은행 등의 수요를 보여주는 간접 낙찰률은 53.5%, 직접은 9.0%를 보였다.

◇ 외환시장

달러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른 중앙은행보다 통화정책 정상화에 더 적극적이라는 이유로 올랐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각) 무렵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13.93엔을 기록해, 전장 뉴욕 휴장 가격인 113.75엔보다 0.18엔(0.15%) 상승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1589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608달러보다 0.0019달러(0.16%) 하락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유로당 132.05엔에 거래돼 전장 가격인 132.07엔보다 0.02엔(0.01%) 낮아졌다.

달러화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엔화에 상승 출발했다.

전일 달러화는 미 국채 10년 만기물 금리가 2.318%까지 내린 영향으로 하락했다. 10월 말만 해도 2.5%에 육박했다.

외환 전략가들은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3시경에 옐런 의장이 연설한다며 다시 통화정책 다이버전스가 주목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은 연준의 내년 금리 인상 전망치를 3회에서 4회로 상향 조정했다.

BK 자산운용사는 외환시장이 미 통화정책의 상대적인 매파 성향을 재평가하기 시작하고 있다며 연준은 긴축 경로를 유지하려고 하지만 다른 주요 7개국(G7) 중앙은행들은 정책 변화에 대해서 더 주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운용사는 이날 유로화 약세는 전반적인 달러 강세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라며 어떤 경제적이고, 정치적인 변수와도 연관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TD증권의 마크 매코믹 헤드는 "시장이 더 미국 중심의 환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는 미국의 성장률뿐 아니라 연준이 통화정책 정상화에서 가장 활발한 중앙은행이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전일 유가 상승으로 달러화에 대해서 강세를 보였던 원자재 통화들이 이날 유가 반락으로 약세를 보인 영향도 있다고 전략가들은 덧붙였다.

일본 은행 MUFG는 유가와 원유 생산 국가 통화들 사이의 상관관계는 유가의 조정 기간이 끝났다고 확신한다면 다시 강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유로화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9월 소매판매가 예상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달러화에 한때 4개월래 최저치인 1.1554달러로 내렸다.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9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6% 증가를 웃돈 결과다. 9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3.7% 늘었다.

유로존의 소매판매는 증가하고 있지만,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네덜란드 은행 ING는 "지난달 유럽중앙은행(ECB)이 채권매입 프로그램을 내년 9월까지 연장할 것을 결정한 이후로 유로화 약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반면 연준은 다음 달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은 채권매입이 연장됐기 때문에 유로존의 긍정적인 경제지표가 ECB의 정책 방향을 바꿀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덧붙였다.

독일의 코메르츠방크의 카렌 존스 기술적 분석가는 "가격 움직임은 매우 부정적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헤드 앤드 숄더' 패턴과 '베어 플래그' 형태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존스는 "유로-달러 환율이 현재 1.1277달러인 200일 이평선을 향해 하락할 수 있다"며 반면 유로화는 8월과 10월의 고점인 1.1838달러와 1.1910달러에서 저항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렉스닷컴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기술적 분석가는 "이번 주 유로존 지표는 예상보다 대부분 좋지만, 유로화가 4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지는 것을 막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자크자다는 "유로화가 회복하려면 우선 기술적 저점을 회복하는 게 필요하다"며 "지난해 고점인 1.1615달러가 회복되면 단기 전망이 강해질 수 있지만 반대라면 다음 목표치는 심리적으로 중요한 1.15달러 수준이다"라고 지적했다.

달러화는 오후 들어 뉴욕증시 하락 속에 엔화와 유로화에 오름폭을 낮췄다.

전략가들은 공화당 세제안의 의회 통과 불확실성이 달러 상승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전일 3% 넘는 급등에 따른 이익 실현 매물이 나와 소폭 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5센트(0.3%) 하락한 57.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는 중동지역 불안에 따른 전일의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내림세로 돌아섰다.

전일 WTI 가격은 2015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1월 30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전문가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치적 불안 등이 유가에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결국 시장은 주요 산유국의 감산 합의 연장 여부 및 미국의 셰일 생산 흐름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장 마감 후 공개되는 미국의 원유재고를 기다리고 있다. 다음날 오전에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원유재고를 공개한다.

최근 미국의 원유재고는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셰일유가 중기적으로는 공급이 늘어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OPEC의 시장 주도권이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OPEC은 2025년에 셰일 생산이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OPEC 생산은 하루 평균 3천300만 배럴을 조금 웃돈 수준까지 감소한 이후 2040년에는 4천140만 배럴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0%까지 내려간 OPEC의 석유시장 점유율은 2040년 46%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메르츠방크는 최근 지정학적 긴장이 단기적으로 유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코메르츠방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상황은 유가에 위험 프리미엄이 붙는 것을 정당화한다고 평가했다.

은행은 또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과의 갈등은 더욱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예멘 후티는 사우디 수도인 리야드 인근 킹칼리드 국제공항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이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을 높였다.

ysyo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