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사모펀드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종전에는 판매회사 영업점을 통해서만 사모펀드 가입이 가능했다.
8일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따르면 '라이노스 플레인바닐라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는 국내외 전환사채와 스팩 등 손실이 제한된 자산에 약 85%를 투자하고, 나머지 약 15%는 차익거래, 이벤트드리븐 등 헤지펀드 전략을 수행하는 상품이다.
투자자들에게 선순위 지위를 부여함으로써 안정성을 보강했다. 또 다른 고위험 사모펀드와 달리 선취판매수수료를 받지 않고 연간 0.5%의 판매보수만 수취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현철 펀드온라인코리아 IFA팀장은 "업계 최초 온라인 사모펀드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자문시장과 온라인 사모펀드 시장이 유기적으로 작용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kim@yna.co.kr
(끝)
김지연 기자
jy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