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쌍용자동차는 전일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2017 생산기술 세미나'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성호 생산기술담당 상무 외 생산기술본부 산하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마운팅 시스템, 전착도장 라인 순수 제조시스템, 도어 개폐 품질 최적화 방안 등 기술 테마 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마힌드라 기술 테마 발표, 글로벌 자동차업계 벤치마킹 결과 공유, 기술 논문 및 특허 등록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쌍용차는 앞서 지난 2002년 제조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작한 쌍용 생산기술 발전계획 6단계(PRIME-6)의 경과 진행 상황도 공유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기술 개발과 혁신 전략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마힌드라와의 기술 협업과 기술향상 활동장려 등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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