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청년의 꿈을 실현해주는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만 18세 이상 ~ 만 34세 미만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및 차량 활용방안 등을 받아 총 12명의 기프트카 주인공을 선정할 예정이다.

차량이 필요한 예비 청년창업자와 만 3년 이내 기창업자들은 내년 1월까지 기프트카 사이트 혹은 오프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차 접수마감은 오는 30일, 2차 접수마감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현대차그룹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창업컨설팅업체 등과 공동심사위원회를 꾸려 경제적 어려움과 창업계획, 자립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기프트카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 기아차 봉고, 모닝, 레이 등 창업계획에 적합한 차량과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 및 창업교육, 맞춤컨설팅 등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은 새로운 생각과 열정을 가진 청년 사업가들이 기프트카를 활용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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