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화장품 스타트업 지원·육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화장품 스타트업을 키운다.

BGF리테일은 9일 서초구 킹슬리벤처스 본사에서 킹슬리벤처스, 한국콜마, 오스트인베스트먼트와 '4차 산업 기반 화장품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들 업체는 국내 화장품 스타트업를 선발해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등은 지원을 받게 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국내 화장품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을 내년 1월부터 개최한다.

BGF리테일은 공모전에서 선발된 업체에 사업 전략수립을 위한 시장정보를 공유한다. 화장품 스타트업의 최종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테스트 점포도 제공한다.

투자전문회사인 킹슬리벤처스는 선발된 업체에 자금투자를 지원한다.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인 한국콜마는 제품 생산시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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