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6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천223억원으로 0.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94억원으로 6.8% 줄었다.
이 같은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다소 밑도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증권사들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현대백화점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천353억원, 영업이익 773억원, 당기순이익 6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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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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