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약 6억 원을 기부한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9일 이이들과미래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총 5개 사업에 6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은 상공인 자녀 학업을 지원해주는 '골든벨 스터디그룹', 비영리기관에 버스를 대여해주는 '열린버스', 어린이들에게 도서를 지원하고 글짓기 대회를 운영하는 '어린이 글짓기 대회 및 아름인도서관 도서지원', 사회복지기관에 매트리스를 지원하는 '사랑의 매트리스 드림(DREAM)',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웹툰 제작을 교육하는 '유스 포 굿(Youth For Good)' 등이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카드사들이 소멸포인트 등을 재원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올해 4월 설립했다.

김덕수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미래를 책임지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기회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카드업권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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