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KB국민카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오크밸리리조트의 사업전략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KB국민카드는 10일 오크밸리리조트 운영사인 한솔개발과 빅데이터 지식사업 스타트업 기업인 빅디퍼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한솔개발 사업전략 과제 공동 발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제 해결 △빅데이터 분석 연계 공동 마케팅 실행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참여사들은 마케팅 인프라와 노하우, 빅데이터 분석 역량 등이 상호 결합할 경우 오크밸리리조트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정교하고 차별화된 마케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을 둔 공동 마케팅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다양한 현안 해결을 지원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선순환 모델을 추구할 것"이라며 "빅데이터를 매개로 카드사와 스타트업 그리고 제휴 파트너사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례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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