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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액티브 펀드서 투자자 썰물…올해 1천500억弗 유출
    신윤우 기자  |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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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11.10  16: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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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미국의 액티브 주식 펀드에서 투자자들이 대거 빠져나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이머징포트폴리오펀드리서치(EPFR)를 인용해 미국 뮤추얼 펀드에서 지난 한 주 동안 자금이 45억달러가량 유출됐다며 올해에만 1천500억달러(약 167조7천억원) 이상의 자금이 이탈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11월 이후 자금이 좀처럼 유입되지 않고 있어 지난 10년 동안의 자금 유출 규모가 9천억달러를 돌파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같은 기간 패시브 펀드인 상장지수펀드(ETF)로 유입된 자금은 8천800억달러로 집계됐다.

    나티시스의 데이비드 래퍼티 수석 시장 전략가는 "액티브 펀드에 강한 역풍이 불고 있다"며 "액티브 펀드 매니저들이 서로 경쟁을 벌여왔지만 이처럼 막대한 위협은 경험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패시브 펀드 간의 무한 경쟁이 자산운용 업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실적이 나쁜 펀드 매니저들을 업계에서 몰아내 남은 매니저들이 전의를 불태우게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ywsh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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