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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가계부채 대책 등 韓거시건전성 조치는 모범사례"
    김대도 기자  |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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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11.10  18: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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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을 높이 평가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IMF 연례협의 미션단과 면담을 갖고, 우리 경제와 정부 경제정책 방향, 중장기 정책 과제 등을 논의했다.

    IMF 미션단은 우리나라 경기가 회복세인 데다, 물가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계 부채는 우리 경제의 위험 요인이지만,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한 정부의 여러 조치들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가계부채 대책 등 거시건전성 조치들을 모범 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IMF는 언급했다.

    IMF는 정책조언 차원에서 충분한 재정여력을 활용해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구조개혁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도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해 노동시장 등 구조개혁이 있어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김 부총리는 사회안전망 확충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재정이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IMF의 의견에 공감을 표했다.

    그는 내년 예산 증가율을 경상성장률보다 높게 책정한 것은 9년 만이며, 앞으로 5년간 재정지출 증가율도 연평균 5.8%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IMF 미션단은 오는 14일까지 2017년도 연례협의를 실시한다. 14일에는 연례협의 결과를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dd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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