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팀 =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1월 둘째 주(6~10일) '증권사 추천종목 주간수익률'에서는 케이프투자증권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13일 연합인포맥스 증권사 리서치 추천종목 주간수익률(화면번호 3081)에 따르면 케이프투자증권이 추천한 7개 종목은 2.50%의 수익률로 1위에 올랐다.

이 증권사가 추천한 티씨케이[064760]는 8.51% 올랐다. 이 종목에는 실적 개선을 기대한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렸다. 케이프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경쟁사의 납품 물량 불량으로 대응 물량까지 몰리며 이 회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케이프증권은 이 종목 이외에 대명코퍼레이션[007720]과 필링크[064800]에서 각각 8.24%, 5.84%의 수익을 거뒀다.

부국증권은 12개 종목에서 2.26%의 수익률을 올리며 뒤를 따랐다. 이 증권사가 추천한 코엔텍[029960]은 21.58% 크게 상승했다.

부국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자회사와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며 환경규제 정책에 따른 매립지 공급 부족으로 높은 단가가 유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2개 종목을 추천해 2.1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증권사가 추천한 야스[255440]와 신세계[004170]는 14%, CJ CGV[079160]는 9%가 넘는 수익률을 거뒀다.

이 증권사는 야스에 대해 "내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밸류에이션은 절대적 저평가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이외에 교보증권, 유안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은 각각 1.96%, 1.58%, 1.03%의 수익률을 올렸다.

지난주 12개 증권사 리서치 추천종목 215개는 평균 0.24%의 하락 폭을 시현했다.





<증권사 리서치 추천종목(화면번호 3081) 등락률 순위>

연합인포맥스 리서치 추천종목은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 소속 증시 전문가들이 거래소와 코스닥 구별 없이 추천주를 제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이를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천 종목의 누적 등락률은 인포맥스 화면 '증권사 추천종목 현황(화면번호 3080)'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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