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보험은 10억달러의 벤처 투자 펀드를 조성해 기업 가치가 1억~6억달러 수준의 신생 스타트업 업체에 각각 1천만~3천만달러를 투자하고, 더 발전한 상태의 기업에는 최대 1억달러까지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평안보험은 이미 자체적인 플랫폼을 갖추고 매출을 올리고 있는 3~7년된 스타트업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사는 펀드 포트폴리오의 95%를 유럽, 이스라엘, 미국, 아시아 등지의 해외 자산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평안보험은 이미 첫 투자로 바클레이스 전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영국의 10X퓨처스테크놀로지에 4천50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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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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