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넷마블게임즈는 삼성전자, SK텔레콤과 손잡고 '갤럭시노트8 리니지2 레볼루션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에서 게임 타이틀을 내걸고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상품은 넷마블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 희귀 아이템 쿠폰을 비롯해 갤럭시노트8(256GB), 스마트폰을 TV와 모니터에 연결하는 장비인 삼성 덱스 스테이션, HDMI 케이블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부터 15일까지 SK텔레콤의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고 16일부터 정식 판매에 들어간다. 가격은 133만1천원이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갤럭시노트8은 모바일 게임을 즐기기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는 스마트폰"이라며 "삼성전자와의 기술 협력으로 덱스 스테이션에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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