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0포인트(0.50%) 내린 2,530.35에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으로 떨어졌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천843억원, 636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개인은 2천578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9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26억원 매도 우위를 보여 총 4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세제개편안 단행 지연 우려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04%, 0.40% 내렸다.
SK하이닉스는 0.37% 강세였고 현대차는 3.88% 올랐다. LG화학은 2.95%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종이 2.84% 이상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반면 건설업종은 2.24% 내려 가장 부진했다.
한중 관계가 개선 분위기를 보이며 CJ E&M이 5.56% 올랐다. 일본 자회사가 내달 도쿄 증시에 상장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하나투어가 3.33%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59포인트(2.86%) 상승한 741.38에 거래됐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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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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