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국채선물이 큰 변화 없이 수급에 따라 움직이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일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2시2분 전일 대비 1틱 오른 109.59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1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888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0틱 하락한 125.40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798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237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재료가 크게 보이지 않고 수급에 따라 움직인다고 평가했다.

증권사 채권 딜러는 "오전장과 비교해 큰 움직임이 보이지는 않는다"며 "외국인 등 큰손들 움직임에 따라 등락폭을 조절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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