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신용카드사들이 소멸 포인트 등을 모아 설립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굿네이버스에 6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14일 굿네이버스 및 SBS와 지역아동센터 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단체는 전국 약 40여 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지역아동센터 지원 및 기획 프로젝트 사업 등을 위한 사업비 6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SBS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방송을 통해 위기 가정 아동들의 어려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참여 지역아동센터 모집 및 프로그램 지원, 사업 모니터링 등 사업 운영을 담당한다.

김덕수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사회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내일을 꿈꿀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재단과 카드 업권은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이 내일을 위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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