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네덜란드의 라보뱅크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미국 세제개편안 지연 덕분에 6개월 이내에 유로화가 1.20달러로 오를 것 같다고 14일 진단했다.

이날 유로화는 독일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호조와 다른 유로존 지표 개선으로 한때 1.1763달러까지 상승해 2주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 예상보다 덜 공격적인 방식으로 추가 긴축한다고 암시한다면 유로화는 1.20달러 이상으로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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