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회의가 유로-달러 환율에 중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라보뱅크는 "12월 연준 회의는 유로-달러 환율의 주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시장은 25베이시스포인트(bp)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선제안내에 관해서도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다만 라보뱅크의 제인 폴리 선임 외환 전략가는 "선제안내의 경우 만약 연준 위원회가 2018년 말까지 다른 멤버들로 구성된다면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이사는 재닛 옐런 의장을 이어 새로운 연준 의장으로 부임하게 됐으며 이 밖에도 내년 4자리의 위원 자리가 빌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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