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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경제
    WSJ "브렉시트 암운, 파운드화 계속 짓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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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11.15  0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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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인플레 나쁘지 않음에도, 對 유로 파운드 가치, 3주 새 바닥

    FT 노리지, 유로-스위스프랑-엔화에 대한 매도 권고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유로에 대한 파운드화 가치가 영국 인플레가 그렇게 나쁘지 않음에도 3주 사이 바닥으로 주저앉아, 브렉시트 암운 부담을 거듭 확인시켰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 보도했다.

    FX 노리지 창업자 겸 수석 전략가 오드리 칠드-프리먼은 저널에 영국의 10월 인플레가 연율 3%로 시장 기대치는 소폭 밑돌았지만, 여전히 견고하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칠드-프리먼은 "영국 경제 지표가 어떻게 나오든 파운드화에 대한 시장의 부정적 견해에는 이렇다 할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형국"이라면서 "파운드화 거래가 모두 브렉시트와 연계돼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파운드화를 어둡게 본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영국 중앙은행(BOE)이 지난 2일 10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한 것도 '일회성'이란 관측이 중론이라고 전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BOE가 실수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고 저널은 덧붙였다.

    칠드-프리먼은 이 때문에 유로, 스위스 프랑 및 엔화에 대한 파운드화 매도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유로-파운드 환율은 유로 당 0.9 파운드로 최신 집계됐다.

    jk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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