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독일 연방통계청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계절 조정치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0.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와 2분기 수치인 0.6%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3분기 GDP로 본 연율 GDP 증가치는 2.8%에 달해, HSBC 전망치를 크게 웃돈다.
은행의 스테판 쉴베 경제학자는 독일의 3분기 GDP는 13분기 연속 성장한 것으로 1966년 이후 가장 긴 기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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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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