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환경보호 강화 정책과 부동산 시장 둔화, 수력 발전의 반등이 내년까지 석탄 가격을 누르는 요인이다.
중기적으로는 알루미늄, 철강 분야의 생산력 감축 정책으로 인한 산업 전기 수요 감소, 천연가스 가격 하락에 따른 석탄 발전의 경쟁력 하락 등이 석탄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WSJ은 석탄 가격에 호재는 역설적으로 중국 석탄 업체들이 지고 있는 막대한 부채라고 말했다.
이들 업체들이 부채 때문에 붕괴하는 일을 막기 위해 당국이 석탄 가격의 급락을 막을 유인이 있다는 설명이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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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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