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상승 마감했다. 전반적으로는 장중 비드가 우세했지만 초장기 구간은 오퍼가 우위를 보이는 등 구간별로 차별화가 진행됐다.

20일 스와프시장에서 IRS 1년은 전일과 같은 1.480%, 2년은 0.5bp 높은 1.558%, 3년은 0.5bp 상승한 1.615%에 마쳤다. 5년은 0.5bp 오른 1.690%, 10년은 0.8bp 높은 1.823%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상승했다. 부채스와프 프라이싱에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1년 CRS는 전일대비 1.5bp 오른 0.865%, 2년은 1.5bp 상승한 0.985%, 3년은 1.5bp 높은 1.065%였다. 5년은 2bp 상승한 1.170%, 10년은 2bp 높은 1.295%에 마쳤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IRS는 상대적으로 비디쉬했지만 현물시장에서 초장기물이 강세를 보이면서 스와프시장에서도 초장기구간은 오퍼가 우위를 보였다"며 "CRS는 부채스와프 물량에 상승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일대비 1.5bp 상승한 마이너스(-) 52bp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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