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15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미국 금리하락에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3틱 상승한 107.75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768계약 순매수한 반면 은행이 2천25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4틱 오른 120.94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229계약 팔았고, 증권이 876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기재부의 국고채 매입 취소에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미국 금리하락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기재부의 포지션 변경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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