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신한카드가 카드업계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15일 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신용카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대 조사다. 전문가 그룹과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주주 등이 참여한다.

신한카드는 임직원과 고객이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해외 봉사단 프로그램, 아름인 도서관 개관 등 지역사회 상생 활동과 사회적 책임 이행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신한카드는 또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GPTW Institute)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에서 금융분야 대상을 받았다.

이 부문 대상은 9년 연속 수상이다.

신한카드의 이번 수상은 조직 내 소통 및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 구성원의 성장을 위한 회사 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 전개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조직 내 소통뿐만 아니라 협력사와 지역사회 등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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