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호주의 3분기 시간당 임금(보너스 제외)이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분기대비 0.5% 상승했다고 호주통계청(ABS)이 15일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0.7% 상승을 밑돈 결과다.

전분기대비 임금 상승률은 세 분기 연속으로 0.5%를 나타냈다.

전년동기대비 상승률은 2.0%를 나타내 시장이 예상한 2.2%에 역시 못 미쳤다.

3분기 임금 발표 후 호주달러 가치는 미국 달러 대비 급락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9분 현재 뉴욕 전장대비 0.0038달러(0.50%) 하락한 0.7593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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