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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재부 국금국장 "北리스크 크게 완화…外人자금 순유입"(상보)
    김대도 기자  |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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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11.15  15: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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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김윤경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최근에 크게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5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공동개최한 '2017 글로벌 금융안정 콘퍼런스'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된 영향으로 9∼10월 외국인 자금 유출이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국장은 "최근 지정학적 긴장이 크게 완화됐고, 외국인 자금도 순 유입으로 전환됐다"며 "특히 추석 연휴 이후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김 국장은 정부의 외환 정책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외환정책의 공식적인 입장은 시장의 힘에 맡기는 것"이라며 "만약 비정상적인 큰 변동이 있으면 조치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국장은 "높은 단기외채 비중 등 통화 미스매치가 외환위기를 가져온 주 요인이었지만, 외채 구조를 탄탄하게 정상화했다"며 "외환위기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그는 "외환보유액은 가장 낮았을 때 39억 달러였지만, 현재 3천800억 달러로 100배 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금융기관에 대해 상시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성을 꾸준하게 점검하고 있다"며 "특히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는지도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dd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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