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코스피는 15일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했다. 코스닥은 6일째 랠리를 이어갔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9포인트(0.33%) 내린 2,518.25에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899억원, 789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1천388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801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2천299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총 3천100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제너럴일렉트릭(GE)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1.04%, 1.21% 내렸다.

SK하이닉스는 1.68% 약세였고 현대차는 0.62% 올랐다. LG화학은 1.15%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3.42% 이상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반면 철강금속업종은 2.79%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7포인트(1.53%) 상승한 768.03에 거래되며 연중 최고치를 새로 썼다. 장중 한때, 777까지 올랐으나 상승폭을 다소 축소했다. 코스닥은 6거래일 연속으로 올랐다.

셀트리온 그룹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각각 16.83%, 12.43% 올랐다.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5.5도 강진에 지진테마주도 들썩였다. 삼영엠텍은 상한가에 거래됐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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