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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경제
    UBS "美 소매업 고용 감소 가속화…경제 취약성 커져"
    문정현 기자  |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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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11.15  1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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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온라인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른 소매점 폐점과 고용 감소가 미국 경제를 취약하게 하는 잠재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14일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UBS 이코노미스트들은 과거 고용 확장기에 소매업 고용이 월평균 2만5천 명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올해 초부터 트렌드가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UBS는 올해 10월까지 12개월간 소매업 고용이 6만5천 명 줄었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전체 고용자 수는 월평균 16만2천 명 늘었다.

    은행은 "소매점들이 온라인 업체와의 경쟁으로 타격을 받으면서 고용을 줄여왔다"며 "특히 지난 한 해 고용 감소 추세가 가속화됐다"고 전했다.

    UBS는 이에 발맞춰 자동차 대출 등 서브프라임 대출에 대한 소비자 연체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우려했다. 소매업 실직과 대출 연체 증가가 서로 연관돼 있다는 분석이다.

    은행은 이와 같은 소매업 실직과 대출 연체 증가가 전체 금융시스템의 위기를 불러오진 않겠지만 경제가 부정적인 외부 충격에 취약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jhm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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