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미국 은행주가 국채금리 하락에 따른 수익성 부진 우려로 15일 개장전 거래에서 하락했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미 국채금리의 하락은 최근 국제 유가가 거의 3%가량 떨어지면서 물가 상승 기대가 약해진 데다 위험자산인 뉴욕증시 하락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진 결과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SPDR 파이낸셜 셀렉트 섹터 상장지수펀드(ETF)는 개장 전에 0.9% 내렸다. 지난 3개월간은 4.1% 상승했다.

또 JP모건체이스 주가는 1.1%,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2%, 골드만삭스 0.9%, 씨티그룹도 1.1%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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