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향후 3~4년 안에 대차대조표가 정상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1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날 런던에서 연설한 에번스 총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대차대조표는 향후 3~4년이 지나면 정상 규모로 돌아올 것"이라면서 "대차대조표는 전에 그랬듯이 경제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에번스 총재는 "대차대조표는 금융위기 전보다는 규모가 클 수 있는데 이는 연준이 추가 지급준비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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