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삼성SDS는 16일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5명, 상무 승진 12명 등을 포함한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호 인프라사업부장과 박성태 경영지원실장이 각각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강석우 클라우드기술담당, 김영주 금융사업부 보험ERP TF 담당임원, 노영주 ICTO사업부 전자·제조컨설팅팀장, 민응기 인사팀장, 최희주 인프라사업부 기술혁신팀장은 상무에서 전무로 올라섰다.

삼성SDS는 이번 인사에서 솔루션, IT서비스, 물류 등 각 사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을 주도할 인재를 승진시켰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무와 전무 각 2명씩 역대 최다인 총 4명의 여성 임원을 배출해 조직 내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시장과 기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 팩토리, 블록체인 등 신성장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IT 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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