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가는 200억원이다.
무한북방첩운은 호북성 무한지역에 2만6천㎡(약 8천평) 규모의 창고를 보유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 업체를 통해 무한지역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물류를 연결해 중국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창고 소재지인 무한지역은 자동차와 철강, 광케이블, 식품, 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단지가 있어서 CJ대한통운의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북경과 상해, 광주 등 주요 도시 반경 1천km 내 운송 네트워크 구축도 가능해진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고객의 밸류 체인(Value Chain) 확대, 신규 수주를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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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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