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원장은 16일 기자단 간담회에서 향후 중점 감독 방향으로 카드사 금리차를 언급하며 "끊임없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조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격변수 개입이 아니라 가격 결정할 때 컨트롤 시스템을 잘했는지 따져볼 것"이라며 "카드업계는 조달금리는 2%에 대출금리는 14%다"고 지적했다
그는 "10% 가량의 차이가 있는데, 제대로 한 건지 체크하겠다는 것"이라며 "14%를 4%로 내리라는 게 아니라 가산, 마진, 경영관리비용 해서 (적정 대출금리가) 얼마 나오는지 따지겠다"고 강조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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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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