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전자기기 판매업체인 베스트바이의 주가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을 밑돌고 실적 전망도 실망스러운 영향으로 16일 개장 전 거래에서 4.3% 내렸다.

베스트바이는 3분기 매출이 93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 예상치 93억6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순이익은 2억3천900만 달러(주당 78센트)를 나타냈다. 팩트셋 예상치도 78센트였다.

베스트바이는 올해 매출이 410억~413억 달러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팩트셋 예상치는 412억3천만 달러다.

베스트바이의 주가는 지난 3개월간 5.6% 하락했다. 한 해 기준으로는 41.7% 올랐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7.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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