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 속에 추가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7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96.95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01.40원) 대비 4.40원 내린 셈이다.

달러화는 하원 세제안이 통과되고 뉴욕 증시가 반등한 영향으로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하지만 세제 경제 성장세 속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져 원화 대비해선 내렸다.

달러-원 1개월물은 1,094.50~1,097.70원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2.94엔에서 113.05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772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