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전자결제·청산 시스템을 전면 개방하겠다고 판이페이(范一飛) 인민은행 부행장이 말했다.

16일(현지시간) CCTV에 따르면 판 부행장은 한 컨퍼런스에서 "전자결제 영역의 대외 개방을 추진하겠다"며 "해외자본이 중국 전자결제 시장의 발전과 경쟁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해외자본 진입 단계에서의 내국민 대우, 특별히 명기한 분야 이외에는 모두 개방하는 네거티브 리스트 제도를 통해 시장 문턱을 크게 낮추겠다고 말했다.

판 부행장은 또 결제시장에서 위법행위를 용인하지 않겠다며 어떤 기구가 법을 위반하더라도 반드시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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