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17일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71포인트(0.33%) 상승한 2,543.08에 거래됐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2억원, 133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기관은 300억원 순매도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월마트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1.04%, 0.91% 올랐다.

SK하이닉스는 0.97% 강세였고 현대차는 1.25% 하락했다. LG화학은 1.23%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자전기업종이 1.07%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반면 운수장비업종은 0.89%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2포인트(0.25%) 하락한 778.43에 거래돼 8거래일 만에 내렸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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