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노현우 기자 = 기획재정부가 다음 주 예정된 국고채 매입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17일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22일 예정된 국고채 바이백을 1조 원 규모로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입찰은 오전 10시 40분부터 20분 동안 진행되며, 낙찰결과는 정오에 발표된다. 국고채 납입일은 24일 오후 3시 50분까지며, 대금지급일은 24일이다.

바이백 대상채권은 2018년 3월 만기인 국고채 5년 경과물 13-1호, 2018년 6월 만기인 국고채 3년 경과물 15-3호, 2018년 9월 만기인 5년 경과물 13-5호, 2018년 9월 만기인 국고채 10년 경과물인 8-5호, 2020년 3월 만기인 국고채 5년 경과물 15-1호, 2020년 6월 만기인 국고채 10년 경과물 10-3호, 2020년 9월 만기인 국고채 5년 경과물 15-4호 등 총 8종목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초과 세수 불확실성이 해소돼서 바이백을 예정대로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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