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미국 뉴욕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17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76.60포인트(0.72%) 오른 10,701.64에 장을 마쳤다.

상승 개장한 가권지수는 장 내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지난밤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들이 일제히 상승한 점이 호재가 됐다.

나스닥지수의 강세에 동조해 대만증시에서도 주요 기술주들의 상승 흐름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1위인 TSMC가 1.47% 올랐고, 2위 훙하이정밀은 1.44% 상승했다.

미디어텍은 2.81% 급등했고, 청화텔레콤은 0.4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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