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테슬라의 주가는 운송업체인 J.B. 헌트 트랜스포트 서비스가 테슬라의 세미트럭을 예약했다는 소식에 17일 개장 전 거래에서 4% 상승했다.

J.B. 헌트의 존 로버츠 대표는 전기 트럭이 지역 경로에 유리할 것이라며 새롭고 지속 가능한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전일 전기 세미트럭을 공개했다.

이날 2.1%가량 상승세를 보이던 테슬라의 주가는 J.B. 헌트의 발표 후 상승 폭을 확대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11.2% 하락했다. 같은 기간 J.B. 헌트의 주가는 6.3%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7.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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