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브로커들은 1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97.55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97.50원) 대비 0.15원 오른 셈이다.
달러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이 다시 부각되면서 주요국 통화 대비 하락했다.
관련 정치 불안이 미 세제개편안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다소 강해졌다. 원화 대비로는 소폭 상승 재료인 셈이다.
달러-원 1개월물은 1,095.50~1,098.00원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2.59엔에서 112.15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789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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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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