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올해 국내 상장법인의 재무안정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579개사의 9월 말 부채비율은 110.7%로 지난해 말보다 4.0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법인은 318개사로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 50% 이하인 법인도 168개사였다.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부동산 등을 포함한 20개 업종의 부채비율이 감소했다. 반면, 기타 제품 제조업 등 17개 업종의 부채비율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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