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로 예정된 올해 마지막 FOMC 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릴 것으로 시장은 예상한다. 그런 만큼 시장 참가자들은 옐런 의장의 연설과 FOMC 회의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의 의사를 다시 한 번 확인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에 연준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을 96.7% 반영했다.
이밖에 소비자태도지수,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시장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20일에는 10월 콘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가 공개된다.
21일에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국가활동지수(CFNAI)와 10월 기존주택판매가 나온다. 옐런 의장의 연설도 이날로 잡혀 있다.
22일에는 10월 내구재수주와 1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 11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나온다.
23일은 추수감사절로 미국 금융시장에 휴장하며 24일에는 11월 마킷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예비치가 발표된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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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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