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내년 중국 경제의 성장률이 6.5%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헝샨(范恒山)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부비서장이 말했다.

20일 경제참고보에 따르면 판 부비서장은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이 6.8%~6.9%를 달성할 경우 내년에는 6.5% 밑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장과 정부 측면이 모두 중국 경제 발전에 우호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경제의 잠재 수요가 거대하며, 지역적 불균형만 해결한다면 중국이 앞으로 선진 경제로의 발달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중국 공산당이 지난 10월 19차 당 대회 이후 경제 발전의 명확한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은 당 대회에서 2050년 경까지 중국을 세계 선도 국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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