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독일의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10년물 국채(분트) 수익률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2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유니크레딧은 "독일의 연정구성이 실패한 것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인다"고 인정했다.

실제로 연정구성 실패 소식에 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5베이시스포인트(bp) 내렸다.

그러나 유니크레딧은 "하지만 중기적으로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오를 것"이라면서 "따라서 독일 국채가 강세를 보일 때 매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내린 0.36%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0.08% 내린 1.17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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